고등학교 자퇴 후 만난 요가, 진짜 삶이 시작됐다

요가 움 이유주 대표 이야기

OCT 15, 2017

마일로는 스스로 자신의 경험을 확장하고 '나 다움'을 발견해온, 계속해서 배워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갑니다.

 

내가 나의 주인이 되는 요가의 길 


요가는 단순히 동작을 배우는 과정이 아니라 스스로 '주인'이 되는 과정입니다. 요가를 할 때면 온전히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며 스스로를 깊이 관찰하게 됩니다. 그 어떤 외부의 시선과 가치관에서 벗어나 나의 호흡과 내 몸의 움직임에 몰두하게 되죠. 


그러다보면 나에게 부족한 것은 채우고, 넘치는 것은 비우면서 나만의 균형점을 찾아가게 됩니다. 번잡한 마음과 흐트러진 몸이 하나로 결합되며 삶이 심플하게 정돈됩니다.

저는 어릴 때부터 나 다운 것을 찾고 싶었어요. 좋아하지 않는 공부를 하며 나의 장점은 보지 못한 채, 스스로를 힘들게만 하고 싶지 않았죠. 그래서 학교를 그만두고 일찌감치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. 주거 환경의 안전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가정형편이 좋지 않았지만, 제가 있고 싶은 곳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었어요. 

하지만 가정 형편과 불안한 미래에 늘 걱정이 많았고, 장시간의 아르바이트로 심신이 많이 피로했죠. 그 때 건강을 되찾기 위해 요가원을 찾았습니다.


처음 요가를 했을 때 나른하고 평온했어요. 분주한 일상과 전혀 다른 상황에서, 동작을 배워가면 배워갈수록 스스로 심신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걸 온 몸으로 깨달았죠. 

특히 요가에 사바아사나라는 동작이 있어요. 송장자세라고 번역되는데, 가만히 누워서 눈을 감고 있는 동작이에요. 


전 그 때 깜빡 잠이 들었어요. 모든 걱정을 잊을 만큼 정말 편안했죠. 그 편안함. 내 몸과 마음이 원하는 것에 귀를 기울이자 찾아온 평온함.

그렇게 저의 요가 인생이 시작되었습니다.


저는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요가 스튜디오 요가 움 대표 이유주입니다. 7년째 요가를 수련하며 사람들이 요가를 통해 심신의 균형을 찾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.

바쁜 일상 속에서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과 몸의 상태에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을 갖지 못해요. 그러다보면 자신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, 내가 무엇을 할 때 편안하고 좋은지, 주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자신만의 기준을 점점 잃어가게 되지요. 


요가는 그런 현대인에게 일상에서 잃어버린 자신의 기준을 되찾을 수 있게 하는 좋은 도구입니다. 저는 더 많은 사람들이 요가를 통해 자기 자신을 관찰하며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될 수 있으면 좋겠어요.

제가 그랬던 것처럼요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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